이란에서 먼 이국인 한국에 따님을 보기 위해 오신 마수메님. 좌안이 잘 안보여서 안경점에 가서 검사 후 안과진료 권유받고 본원에 내원하셨습니다.
검사결과 양안 백내장이 관찰되었으며 좌안은 백내장 수술시기가 좀 지났을 정도로 심한편이었습니다. 백내장 수술을 해야 된다는 말을 들으시고는
매우 걱정하시는 표정이 되셨습니다. 따님이 왜 그러느냐고 여쭤보니 이란에서는 백내장 수술하면서 마취하다가 많이 죽는다고 합니다. 저도 그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지만 환자분의 걱정된 마음을 풀어드리기 위해 본원의 안약으로 하는 국소마취에 대해 충분히 설명드리고 그런 일은 없을테니 안심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날짜를 잡아서 먼저 좌안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당일 수술이 끝난 후 무사히 살아서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다음날 안대를 푸는 순간 너무 잘 보인다고 좋아하셨습니다. 환하게 잘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술 1주일 후 내원시 좌안이 수술 후 잘 보이니
이젠 우안이 잘 안보여서 불편하다고 하시며 우안도 마저 백내장 수술을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좌안 백내장 수술한지 보름 후에 우안도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우안도 계획대로 백내장 수술이 잘 되어서 현재 양안 모두 잘 보여서 만족하신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오래도록 건강하게 양안을 잘 보고 사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우리와 멀리 떨어져있지만 중요한 나라인 이란에 자유, 민주, 시장경제가 올바르게 자리잡아
이란국민이 평화롭게 살 날이 빨리 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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